위너책쓰기 제4회 네트워킹 모임 - 작가 7명의 실전 노하우 총정리
최창희 (스토리위너코치)
2026-01-31 · 네트워킹 모임
지난 1월 31일, 제4회 위너책쓰기 네트워킹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위너책쓰기에서는 매년 초 네트워킹 모임을 열고 있는데요. 202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벌써 네 번째로 개최를 했어요. 책을 출간한 작가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마치 TED처럼 한 분씩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릴레이 미니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위너책쓰기에 참가하셨던 위너님들, 그리고 위너님들이 소개해 주신 지인분들까지 50여 분 함께 해주셨는데요.
올해는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님 6분이 실전 노하우를 나눠주셨습니다. 카톡으로 글감 모으는 법부터 AI 활용, 인스타 브랜딩, 글쓰기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법까지, 정말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발표 내용
1. 천효진 작가 - 바쁜 엄마를 위한 하루 10분 카톡 글쓰기
『당신은, 이미 대단한 사람』 저자
현직 tbs 라디오 PD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천효진 작가님.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로 하루 한 문장씩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이 책 한 권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재료를 채워놓듯, 카톡에 한 문장씩 남겨두면 나중에 책을 쓸 때 훨씬 수월해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글감을 쌓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2. 전자연 작가 - AI로 똑똑하게 1인 사업하기
『혼자서도 브랜드처럼 일한다』 저자
3개 브랜드를 혼자 운영하는 1인 셀러 전자연 작가님. ChatGPT를 활용해 블로그 글쓰기 시간을 2~3시간에서 30분으로 줄인 노하우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상품 기획, 시장 분석, 마케팅까지 AI로 효율화하는 실전 팁이 가득했어요.
3. 리더인 작가 - 책 출간 후 인스타로 작가 브랜딩하는 법
『초보 운전, 서툴지만 나아지고 있어』 저자
에세이 한 권으로 도로교통공단 매거진 인터뷰, 라디오 출연, 대기업 협업 강사,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단독 북콘서트까지. 리더인 작가님의 브랜딩 확장 과정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책의 주제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4. 조준기 작가 - 옵시디언으로 글씨앗 모으고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법
『옵시디언으로 하는 교사의 지식관리법』 (출판 예정)
현직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신 조준기 작가님. 메모 앱 옵시디언의 링크 기능으로 흩어진 기록들을 연결하고, 하나의 글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직접 시연해 주셨습니다. 메모는 많은데 글이 안 되는 분들에게 딱 맞는 방법이었어요.
5. 뽀엘라(조영원) 작가 - 기록으로 나를 찾고 1인출판사까지
『싱글맘이지만 인생은 괜찮습니다!』 저자
뽀엘라 작가님의 이야기는 조금 특별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한 줄씩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렇게 한 줄이 한 페이지가 되고, 결국 책 한 권이 됐습니다. 완성된 책을 딸에게 선물했을 때의 이야기에 참가자 모두가 깊이 공감했어요. 지금은 1인 출판사까지 설립하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시죠.
6. 강주미 작가 - 글쓰기 경험을 프로젝트(사업)와 연결하는 법
『마흔에 만난 인생 수업』 『나답게, 나다운 인생』 저자
3년간 책 출간에서 수익화 프로젝트까지 확장한 여정을 소개해 주신 강주미 작가님. “글은 썩지 않는 원재료이고, 책은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주식이에요.” 이 한마디에 참가자분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7. 최창희(스토리위너코치) - 무료 AI로 책 홍보 이미지, 영상 쉽게 만들기
마지막으로 Gemini 스토리북, Canva, Grok 등 무료 AI 도구를 활용해서 책 홍보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시연했습니다. 돈 들이지 않고도 근사한 홍보물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직접 보여드렸어요.
참가자 후기
하나도 버릴 게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혼자였다면 쉽게 지치거나 망설였을 순간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 응원하며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합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만남처럼 느껴져 더 좋았어요.
매번 참여하지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위너님의 깔끔한 진행도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들의 프레젠테이션이 너무 좋았고, 마지막에 AI 도구 소개해 주신 것도 유익했습니다.
책 경험이 프로젝트로 이어진 이야기, 1인 출판사를 설립하신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나눠주셔서 유익했습니다.
이번 모임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저도 책상에 앉아 제 글을 써보려 합니다.
발표해 주신 작가님들, 참여해 주신 위너님들 모두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년 이 모임을 하면서 느끼는 건, 서로의 이야기가 서로에게 힘이 된다는 거예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응원할 수 있는 좋은 모임 만들어 보겠습니다.